AMD 컴퓨터 조립
- 유용한정보/잡다한것
- 2019. 8. 24.
AMD 컴퓨터 조립
얼마 전에 노트북이 고장 나서 컴퓨터를 구매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단순하게 새 컴퓨터를 조립하는 글입니다.
조립하는 것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것은 아니고 일기처럼 편하게 쓸 겁니다.
(그냥 기록하려고 작성하는거라.)
- 서브 컴퓨터
- 구매하지 않은 물품.
- 구매한 물품.
- 조립.
0. 서브 컴퓨터 사양
서브 컴퓨터 사양
0. i5 3570 cpu
1. h61보드
2. 듣보잡 500w 파워
3. ssd 120G
4. gtx 960 그래픽
5. DDR3 RAM 4G*2
6. 이상한 상자같이 생긴 케이스
이런 상태여서 cpu를 바꾸면 몇 개 빼고 다 바꿔야 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그래픽 구매할 때까지 봉인해놓으려고 합니다.
1. 구매하지 않은 물품
저장소는 m.2 SSD(노트북에 달아놓았던 것)를 사용할 겁니다.
((NVMe)mz vlw2560, 노트북에 있던 1tb HDD도 외장하드처럼 사용할 거라 용량은 충분할 겁니다.)
그래픽 카드는 서브 컴퓨터에서 사용하던 gtx960을 사용할 겁니다.
(지금 돈이 없어서 나중에 바꿀 겁니다.)
즉 메인보드와 HDD or SSD는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2. 구매한 물품
이제 구매한 물품입니다.
저는 모두 옥션에서 구매했습니다.
램 = 삼성전자 DDR4 8G PC4-21300 =42800원
케이스 = NCORE 카오스 풀 아크릴 강화유리 블랙 = 25500원
써멀구리스 = 1500원
파워서플라이 = Classic II 500W 12V Single Rail 85 파워서플라이 =45500원
노트북 하드를 외장 하드로 만들어주는 물건(뭐라 해야 되지..) = 6000원
메인보드 = ASUS PRIME B450M-A STCOM = 102000원
cpu = 라이젠5 2600 = 146880원
배송비 10000원 (몇 개는 옥션 스마일 배송으로 해서 배송비가 없습니다.)
배송비랑 다 포함해서 349180원 썼네요.
조립
구매하고 2일째 되는 날 다 왔습니다.
(나머지는 하루 만에 왔는데 메인보드만 2일 걸림...)
메인보드가 있는 상자.
열어봤는데 별거 없습니다.
sata케이블 나사 i/o쉴드가 들어있네요.
램은 뾱뾱이와 은박지로 싸서 왔습니다.
두 개 사고 싶었지만 가진돈이 35만원 뿐이라 나중에 구매하려고요.
생각보다 파워서플라이 박스가 큽니다.
AMD 라이젠5 2600 cpu
구매한 컴퓨터 케이스 껍질 벗기기 전.
cpu를 소켓에 끼우고 옆에 있는 나사를 풀어줍니다.
(이 부분 조심해야 합니다.)
쿨러는 서멀구리스가 있네요.
조립하다가 쿨러 잘못 박아서 cpu에 서멀 다시 하고 쿨러를 다시 박았습니다.
잘못 박았는데 쿨러에 cpu가 붙어있어서 당황 한번 하고 안 떼어져서 한번 더 당황..
(일자 드라이버로 쳐서 겨우 떼어냈습니다.)
파워서플라이도 메인보드에 연결해줍니다.
이제 메인보드에 m.2 SSD를 달아보겠습니다.
손에 보이는 나사랑 m.2 SSD 메인보드를 준비해줍니다.
나사가 두 개가 보일 겁니다.
왜냐면 그냥 이렇게 박으면 ssd가 휩니다.
(사진으로 보면 잘 모르겠지만 직접 해보면 알 겁니다. 저거 매우 낮아요.)
그래서 이렇게 나사를 박아줍니다.
ssd 조립 끝
부품 확인을 위해서 일단 대충대충 다 연결해봅니다.
먼저 그래픽카드를 끼워줍니다.
(흠 다음 사진이 없네요. 그냥 cpu보조전원, 그래픽 전원을 연결해줍니다.)
흠 잘 켜지네요.
노트북에서 쓰던 ssd라 아직 해상도를 못 잡네요.
잘 돌아가는 거 확인했으니 케이스에 넣어주기 위해서 케이스를 열어봅니다.
뭐가 많이 보이네요.
일단 I/O쉴드를 넣을 겁니다.
pci 슬롯도 떼어내고요.
메인보드도 케이스에 대충 연결했습니다.
메인보드를 지지하는 나사가 조금 부족하길래 안 쓰는 부분에서 풀어서 끼웠습니다.
(더럽게 안 빠져서 펜치로 겨우 뺌.)
파워도 넣어주고.
선들도 다 뒤로 빼고 최대한 선이 안 보이게 연결합니다.
(선 정리도 하려고 했는데 케이블 타이가 부족해서 대충 하고 덮었습니다.)
이 사진에는 케이스 선을 안 뺏는데 사진 찍고 뺏습니다.
이렇게 옆에서 보면 깨끗하더라고요.
다 연결해주고 대충대충 닫아서 컴퓨터를 켜봅니다.
(하... 내 핸드폰 사진 왜 저래)
흐음... 내가 생각하던 비주얼은 아니네요.
생각보다 밝아요.
좀 줄이고 싶은데 메인보드에 연결된 쿨러만 일정 온도 이하면 안 돌아가게 설정이 되네요.
나머지 쿨러는 파워에 ide케이블로 연결한 거라 바이오스에서 조절을 못하네요.
뭐 쿨러 밝은 것 빼고는 충분히 만족스럽네요.
(장갑 안끼고 대충 대충 하다가 손 3번 베인건 안비밀 저건 컴퓨터가 아니라 칼이었을거임...ㅂ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