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2in1태블릿 후기
- 유용한정보
- 2017. 7. 10.
중국산 태블릿 후기
이번에는 중국산 태블릿인 chuwi hi10 pro의 후기입니다.
그 전에 이 글은 제가 중국산 태블릿을 사서 느낀점이므로 다른사람과 느낀점이 다를수도 있다는 것을 먼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2in1 태블릿 chuwi hi10 pro 사용후기
제가 이 태블릿을 정확히 언제 샀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이 chuwi hi10 pro라는 태블릿을 산지 대충 거의 두달이 다되어 갑니다.
물론 이 태블릿을 처음에 살때 역시 노트북이 있었지만 노트북이 무거워 가지고 다니기가 힘들어서 가볍게 가지고 다닐 노트북이나 태블릿이 필요했습니다.
왜나하면 핸드폰으로는 되지 않지만 윈도우에서는 되는 프로그램들이 몇개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찾고 찾다가 chuwi hi10과 chuwi hi10 pro 버전중에 고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usb 2.0포트를 가지고 있는 hi10을 생각했지만 프로버전이 아닌 일반 hi10은 뒷면이 플라스틱이라고 하는데 딱딱한 플라스틱이 아니라 살짝 물렁한 플라스틱이라고 하길래 믿음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hi10 pro버전은 뒷면도 철로 되어있는것 처럼 보여 더 튼튼하고 좋아보이는데다 나름 상품평도 좋아보이며 usb포트 같은것은 otg젠더를 사용하면 충분하였기 때문에 그냥 pro버전으로 고르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 태블릿을 살 당시에 옥션에서 이 hi10pro를 15만원인가 16만원에 팔아서 구매를 하였는데 역시 해외배송이라 엄청 오래 걸리더군요. 잊고 있으니 어느날 태블릿이 도착하였습니다.
구성품
이 태블릿을 처음 받은 후 확인해본 것이 바로 충전기였습니다.
충전기가 매우 조잡해 보이더라고요. 조금 싼티나서 원래있던 충전기를 사용했습니다.
본체의 성능은 그냥 그럭저럭 싼맞에 쓸정도는 되었고요.
액정 역시 플라스틱이라 조금 느낌은 이상했지만 쓸만 했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프로버전이 아니라 그냥 hi10을 샀더라면 장난감 같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단 사이즈는 만족했었고 카메라랑 스피커는 없는셈 취급하라는 먼저 산분들의 조언을 무시하고 사용해봤지만 괜히 사용하지 말라는게 아니더군요.
그래도 이 태블릿은 일반태블릿이 아니라 2in1태블릿이라 학기중에 가지고 다니면서 가끔 사용했는데 몇가지 기능빼고는 쓸만했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에 제 노트북 상판과 태블릿이 살짝 부딧혔는데 나중에보니 태블릿 액정에 보라색 줄이 하나가 생겼습니다.
그리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그 정도의 충격에 액정에 문제가 생긴것을 보고 충격받았고 역시 중국산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어느날 갑자기 사라지긴 했음.)
하지만 아마 제가 노트북을 주로 사용하지 않고 그 태블릿을 주로 사용했다면 진작에 욕했을 겁니다.
그냥 말 그대로 싼맛에 쓸만한 태블릿으로 너무 큰 기대를 가지지 않고 써야겠습니다.
그래도 그냥 그럭저럭 쓸만하기도 하고 이미 사버린거 어쩌겠습니까 어짜피 as도 안되는거 액정에 보라색 줄있는채로 써야겠습니다.
다음에 다른것을 사게된다면 중국산 패드보다는 그냥 가벼운 노트북으로 하나 사야겠습니다.
성능은 둘째치더라도 내구성때매 못쓰겠어요.
추가.
현재는 의자에서 떨어지면서 팔꿈치로 찍었더니 화면은 나오는데 터치가 되지않아서 사용하지 않습니다.
(다른 기기였다면 아마 액정만 망가졌을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