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노트북 부품으로 듀얼 모니터 만들기 패널 재활용

고장난 노트북 부품으로 듀얼 모니터 만들기 패널 재활용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장난 노트북의 부품을 재활용해서 듀얼 모니터를 만들어보겠습니다.

*물론 여러분이 따라 한다고 하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 필요한 부품.
• 연결.
• 후기.

사용한 부품.

30만원에 구매했던 노트북인데 2년도 못 가서 메인보드 문제로 사망.

(문제가 많았던 노트북. 잘돌아갔을때 사진입니다.)

이 노트북의 패널을 재활용 해보겠습니다.

이 노트북에서 패널을 분리합니다.

패널의 앞면 조금 더럽긴 한데 필름 떼면 깨끗..

중요한 건 뒷면!!!

호환되는 ad보드를 찾기 위해서 이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제 노트북 패널명은 LM133LF5L01이네요.

일단 네이버에 패널을 검색해봤는데 ad보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aliExpress에서 검색해봤습니다.

다행히 알리에 ad보드가 나오네요.

여기서 ad보드를 구매했습니다. (2만 천원)

구매하고 잊어버리고 있으니 도착했습니다.

믿기지 않겠지만 ad보드입니다.

비닐을 제거하면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ad보드에 전원을 공급해줄 12v 3.5A짜리 모니터 어댑터가 필요합니다.

이건 그냥 집에 굴러다니는 어댑터가 있어서 이걸로 쓰겠습니다.

ad보드를 제외하고 나머진 다 집에서 굴러다니는 것을 사용하네요.

연결.

노트북 LCD 패널과 ad보드를 연결하는 부분입니다.

이렇게 연결합니다.

ad보드에 12v 3.5A의 모니터 어댑터도 연결합니다.

흠 중국어로 뭐라고 뜨는데 대충 느낌이 신호 없음인 듯합니다.

(크흠....중국어라니...물론 한국어로 수정가능.)

ㅠㅠ 메뉴가 중국어로 표시되지만 일단 잘 동작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라즈베리파이로 동작시켜보겠습니다.

(그냥 컴퓨터로 해봐도 됩니다.)

다행히 잘 나오네요.

이걸 데스크탑에 연결하면 이렇게 듀얼 모니터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후기.

그냥 메인보드 고장 나서 괘씸한 노트북 사골 우려먹듯이 좀 더 부려먹고 싶은 사람은 해봐도 됩니다.

저는 스마트 미러 만드려고 드래곤볼 모으고 있지만 서브 모니터로 쓰실 분은 아크릴 같은 것으로 모니터 틀을 만들어서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근데 차라리 그 돈으로 다른 모니터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