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 해커 k660 광축 키보드
- 유용한정보/잡다한것
- 2020. 2. 5.
앱코 해커 k660 광축 키보드.
오늘은 앱코 해커 k660 키보드에 대한 내용입니다.
제가 사비로 구매했습니다.
- 1. 구매한 이유
- 2. 언박싱
- 3. 후기
1. 구매한 이유.
제가 사용하던 청축 키보드가 고장 나서 새로운 키보드를 구매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원래는 디자인 때문에 고쳐쓰고 싶었습니다.(아래 사진처럼 생김.)
근데 수리비가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더라고요.
(거기다 단종되서 새로 사지도 못함.ㅠㅠ)
그래서 그냥 새로 사기로 결심하고 고장이 잘 안 날만한 키보드를 찾아보다가 앱코 해커 k660키보드를 찾게 되었습니다.
아래와 같은 것들을 고려해서 구매했습니다.
1. 광축(클릭=청축느낌|리니어=적축느낌)
2. 키보드 색깔(키보드 상판 알루미늄하고 싶었는데..)
3. 방수
4. LED(레인보우 LED는 맘에 안 들지만...)
5. 스위치 교체 가능.
6. 가격
2. 언박싱
키보드 상자가 뾱뾱이 없이 택배 봉투(은색)에 넣어져 도착했습니다.
그래서인지 키보드 상자를 보니 조금 찌그러져 있었습니다.
위.
아래(확실히 찌그러져 있습니다).
그래도 내용물은 이상 없네요.
키보드, 키캡 리무버, 스위치 리무버, 먼지떨이 브러시, 설명서(LED)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컴퓨터와 연결하니 LDE가 연결되네요.
확실히 키보드 상판이 알루미늄이 아닌 것과 LED 색깔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개인 취향입니다. 단색이 좋아요!!!!!!)
키캡 리무버로 키캡을 빼보았습니다.
맨날 파란색만 보다가 검은색을 보니 뭔가 새롭습니다. ㅋㅋㅋㅋ
스위치 리무버로 스위치도 빼보았습니다.(생각보다 안 빠짐.)
클릭 스위치라 청축느낌이 나는데 축만 빼서 누르는 것도 재미있네요.
나중에 스위치 고장 나면 바꾸기 편하겠어요.
3. 후기.
매우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LED가 단색이 안되는게 아쉬웠고 키보드 상판이 알루미늄이 아닌 플라스틱이라 아쉬웠습니다.
(물론 플라스틱도 좋은 점이 있습니다.)
그것 말고는 축 교환, 방수(아직 실험해보지는 않음), LED가 있다는 점(아쉽지만 이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등이 좋은 것 같네요.
가격도 4만원정도니까 웬만한 가격 싼 기계식보다는 이거 사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